또 가는 남자 :: 또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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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여행 또 가는 남자 :: 또가남 입니다.

 

보라카이 입구

 

오늘은 보라카이 여행 추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라카이는 이미 한국인들에게 너무 잘 알려진 여행지라 여러분들이 모르실만한, 혹은 익숙하지 않은 곳 위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소개해 드릴 곳은 식당입니다.

 

필리핀은 특성상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양식 메뉴들이 주를 이루고, 그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집은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중 제일 괜찮았던 식당이 바로 The Pig Out Bistro입니다.

 

구글 리뷰 401개에, 평점 4.4점으로 아주 준수한 성적의 레스토랑입니다.

보라카이 맛집 추천이라고 해도 손색없습니다.

버거나 스테이크 등의 양식을 파는 곳인데, 음식의 수준이 아주 높습니다.

 

pig out bistro 메뉴판

 

메뉴 한번 보세요.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Filipino Favorites에 있는 Lechon Kawali와 Entrees에 있는 Steak and Fries를 시켰습니다.

 

Lechon Kawali 와 Steak and Fries
 Steak and Fries(좌) 와Lechon Kawali(우)

 

오른쪽 아래에 있는 메뉴가 Lechon Kawali라는 메뉴인데요, 수비드 방식으로 돼지고기를 숙성하여 정말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저 녹색 소스도 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허브 소스라고 하더군요. 그 위에 바삭한 과자 같은 것은 누룽지 맛이 나는데, 돼지 껍데기를 튀긴 것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Steak and Fries도 상당히 괜찮은 굽기로 나왔구요.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Lechon Kawali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여러분께 꼭 한번 드셔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 )

 

 

두 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아이스크림 집입니다.

바로 HALOMANGO입니다.

 

디저트 파는 곳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구글 리뷰 756개, 평점 4.2점의 준수한 성적입니다.

 

HALOMANGO

 

또가남이 이 HALOMANGO를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사실 동남아 하면 누구나 바나나, 망고, 수박등의 과일을 떠올리는데, 막상 가면 바나나, 망고, 수박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만든 주스나 아이스크림 등은 식당에 들어가지 않으면 먹을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HALOMANGO는 D-mall 안에 위치한 것으로 D-mall 근처에서 식사하시면, 가서 한번 드셔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두 명이서 1개 정도 시켜서 나눠먹으면 입가심으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 )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마사지받을 곳입니다.

 

보라카이 White Beach를 걷다 보면 하루 종일 호객에 시달릴 텐데요, 그중 가장 심한 것이 바로 이 마사지입니다.

 

또 사람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호객을 따라가면 어느 곳으로 데려갈지 몰라 무섭기도 하고, 어디가 괜찮은 지 알 수가 없으니 당연히 망설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리는 보라카이 마사지 추천은 The Muse Hotel Boracay의 마사지샵입니다.

 

 

호텔에 묵지 않아도 호텔 입구에 가면 마시지 관련 팸플릿을 들고 기다리는 직원이 있습니다. 그 직원에게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고 하면 지하로 안내해 주는데요, 이 마사지샵은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마사지샵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는 점.

 

일반 호객행위에서 부르는 가격보다도 저렴합니다.

 

마사지 샵이 엄청 넓거나 엘레강스하지는 않지만 호텔 마사지샵이니 나름의 관리는 잘 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사지의 퀄리티도 물론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장되고요.

 

동남아 가면 꼭 1일 1 마사지는 필수니까 이렇게 싸고 괜찮은 곳을 하나 뚫어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

 

 

자 이제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보라카이 클럽입니다 : )

 

보라카이는 밤이 되면 클럽으로도 상당히 유명한데요, 보라카이에 있는 유명한 클럽을 크게 정리하자면

 

  1. 갤럭시 (Club Galaxy)
  2. 써머 플레이스 (Summer Place)
  3. 에픽 (Epic Boracay)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순서대로 한국사람이 많습니다.

 

갤럭시는 거의 한국 클럽이고,

써머 플레이스도 한국인이 정말 많습니다.

에픽은 한국인보다는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갤럭시, 서머 플레이스, 에픽 모두 사람이 많고 완전 클럽 느낌이라 조금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칵테일 한잔 하고 싶은 분들은 이곳 Paraw Beach Club을 추천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클럽과 다르게 조금 덜 북적거리구요, 물론 북적거리는 날도 있지만 비교적 조용한 편입니다.

"너무 한국인이 많고 시끄러운 클럽은 싫다", "현지의 느낌, 보라카이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

 

오늘 이렇게 보라카이 여행 추천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

지금까지 또 가는 남자 :: 또가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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