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는 남자 :: 또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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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여행 또 가는 남자 :: 또가남 입니다.

 

오늘은 마드리드의 근교 세고비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세고비아는 마드리드 북서쪽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차를 렌트하지 않으신 분은

 

Avanza - Booking

 

booking.avanzabus.com

 

이곳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Madrid Moncloa역에서 직접 발권해도 됩니다.

Madrid Moncloa역에서 내려 출구로 가시면 버스 티켓 발권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가격은 15유로 정도 합니다.

 

세고비아는 도시 자체가 작아서 그냥 걸어 다녀도 쉽게 여러 관광명소에 닿게 되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수도교-마요르 광장-세고비아 대성당-알카사르입니다.

순서대로 거의 일직선이라 동선은 단순합니다.

 

세고비아 수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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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도교입니다.

거대한 수도교는 마치 세고비아로 들어가는 입구 같은 느낌입니다.

2000년 전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세워진 수도교라고 하는데요,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 합니다.

다리는 아치가 총 148개, 아치의 높이는 9m 이상인데 중앙 부분의 높이는 약 28.5m입니다.

가장 신기한 점은 시멘트나 접착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을 알고 수도교를 다시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세고비아 마요르 광장

 

세고비아는 유명한 관광지 말고도 골목골목에 스페인의 고풍스러운 느낌이 많이 남아있어 걷다 보면 평화롭고 고즈넉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걷다 보면 맞이할 수 있는 마요르 광장입니다. 광장 너머에 바로 세고비아 대성당이 보입니다.

 

세고비아 대성당

 

대성당은 화려한 외관과 다양한 장식, 예술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유명한 도자 인형 야도르가 대성당의 조각들을 참고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세고비아 알카사르 성 전망
세고비아 알카사르 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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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가장 유명한 알카사르 성입니다.

알카사르 성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의 실제 모티브가 된 성이라고 합니다.

알카사르 성안에는 궁전과 망루 등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위의 사진은 알카사르 성의 망루에 올라 찍은 사진들입니다 :)

이렇게 대충 세고비아의 랜드마크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랜드마크뿐만 아니라 세고비아의 골목골목들도 이쁘니

천천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이제 마지막으로 세고비아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고비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새끼 돼지 요리 '꼬치니요'(Cochinillo)입니다.

제가 추천해드릴 곳은 바로 Restaurante Jose Maria입니다.

 

구글 리뷰 8447개에, 평점 4.6점으로 아주 높은 점수입니다.

가시면 꼬치니요에 한번 놀라고, 샹그릴라에 두 번 놀라고, 가격에 세 번 놀라실 겁니다.

샹그릴라는 술을 잘 못하시더라도 이 곳 샹그릴라는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먹어본 샹그릴라중에 최고였습니다 하하 :)

 

오늘은 여기까지 해서 스페인 여행, 세고비아 여행, 세고비아 맛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참고하셔서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

지금까지 또 가는 남자 :: 또가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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